아이들이 지치거나 힘들 때는 물론 기쁘고 행복한 모든 순간 아이들과 함께하는 듬직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아이 7명을 1명의 생활지도원이 전담하며 아이들을 양육하고 훈육하기에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상당히 높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것처럼 시설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분들의 마음과 정신의 건강이 매우 중요합니다.
야나인 지나영 교수님은 아동양육시설 선생님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아픔에 공감하며 야나와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 교수님의 저서 '본질육아'의 인세 기부는 시설 아이들의 엄마이자 아빠인 선생님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교육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기질 이해와 양육 방법, 소통과 지도법에 대한 양육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선생님들이 겪고 계신 정서적 부담감을 덜어드리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시설의 생활지도원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을 지도하고 양육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