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립준비청년 임요나라고 합니다. 얼마 전 신애라님의 간증을 보고 사단법인 야나에 대해 알게 되었고 활동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봉사 문의를 남깁니다.
 "You Are Not Alone"이라는 표어가 참 와닿았고, 저도 보호대상 아동으로서의 아픔을 경험하였던만큼 아이들과 약 2년 정도 (2024-09~2026-08)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저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 너랑나랑의 집이라는 인천 소재 그룹홈에서 생활해 왔고,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2024-02)하고 앞으로 사회복지에 대해 더 공부해보고자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진 것이 없기에 국비유학이라는 좁은 길을 통과해야 하지만, 받은 사명을 위해서 또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도전해보고자 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 짧은 삶에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나누고, 환난 중에 처한 아이들이 사랑 받으며 자라 다른 사람을 안아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제 상처를 싸매시고 사명자로 일으켜 세우신 것이 선순환을 일으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제가 살아온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좋은 조언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간 : 2024-09~2026-08 (베트남에 9달 단기 선교를 와 있어 9월부터 가능합니다.)

시간대 : 하루 두시간, 오전/오후/저녁 무관

대상 : 중고등학생 및 20대 초반 자립준비청년. 

분야 : 학습지도(국어, 영어), 멘토링, 자립 지원

선호 위치 : 서울특별시. (저는 동대문구 회기에 거주하고 있으며, 1시간 이내로 가능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야나의 모든 사역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 흘러가길.